동대문푸드마켓, 기부문화 확산 견인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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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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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국민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을 연 ‘동대문푸드마켓’에 필요한 물품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푸드마켓’은 관내 기업, 중소상인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수혜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저소득층의 생계곤란을 완화시키고 있다. 이용자가 월 1회 푸드마켓을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4가지 종류의 식품을 선택해 급식필요아동, 홀몸노인,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층 결식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마켓을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는 마켓에서 거주지 동 주민센터까지 배달하고 동 복지위원들이 이용자 가정에 배달해드리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2년부터는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외에 차상위계층으로 이용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1500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동대문푸드마켓(2246-0036)에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기탁, 후원금 기부 등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포장, 상품진열 등 자원봉사자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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