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첫 19금 콘서트 "관객 배려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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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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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밴드 YB가 첫 19금 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YB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 앨범 콘서트 기자간담회이 19일 서울 합정동 앤트러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날 YB는 "과거 콘서트를 하다보면 관객들을 배려하느라 우리의 색을 100%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높은 수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19금 콘서트에서는 이러한 배려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YB의 성인용 곡들과 퍼포먼스가 있을 것이다. 관객들 역시 가벼운 마음, 가벼운 옷차림으로 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B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첫 19금 단독콘서트 '창고대란'을 개최한다.

대림창고는 붉은 벽돌의 낡은 외벽과 녹이 슨 거대한 칠문 등 40여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으로 YB는 평범한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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