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아 당구장, '김소현 x 이윤정 : halfmade'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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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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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디자이너 김소현과 판화작가 이윤정./사진=구슬모아 당구장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구슬모아 당구장'. 진짜 당구장이 아니다. 전시장이다.

원래는 당구장이었던 곳을 대림미술관이 '프로젝트 스페이스' 전시장으로 매입, 젊은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미술관 본관에서 다루지 못했던 디자인, 시각미술, 건축, 음악, 문학, 출판 패션 등 다양한 분야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독특한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한남동에 개관한 구슬모아 당구장은 개관전으로‘10 영 크리에이터스(10 Young Creators)’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 음악가, 시인, 출판인, 시각예술가 등 분야별 예술가 10개 팀의 작업이 소개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가구 디자이너 김소현과 판화작가 이윤정의 이색적인 조합전을 선보인다.

'김소현 x 이윤정 : halfmade'를 타이틀로 두 작가는 모래를 소재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도시의 이야기를 공간에 담아낸다. halfmade(하프메이드)는 완성되지 않은 잠재성을 의미한다.

전시기간인 9월 8일에는 관객이 작가와 소통하는 만남의 시간 페이스톡(FACE Talk)이 진행된다.전시는 9월 22일까지.(02)796-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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