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활동 중단 이유 "기계적으로 무대 올라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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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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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활동 중단 이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솔로 앨범을 낸 선미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미는 2010년 갑작스럽게 원더걸스를 탈퇴한 이유를 털어놨다.

선미는 "가수가 되고 싶어 원더걸스로 데뷔해 너무 행복했다. 데뷔와 동시에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절실한 무언가 없이 기계적으로 무대에 오르니 싫었다. 계속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 과감히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혼자가 되니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게 됐다. 멤버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부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미는 "탈퇴가 아니라 활동 중단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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