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EMS 해외배송비 평균 10.7%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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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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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2kg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 요금이 세분화됨에 따라 해외배송 물류비 고객 부담이 평균 10.7% 경감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일 우편요금 및 조정 시 소형물품이나 견본품 등을 해외로 발송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으로 소규모 2kg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 요금부과 체계를 500g 단위에서 250g으로 세분화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국제특송(EMS) 요금체계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국제특송(EMS)으로 물품 배송 시 대전시,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30% 할인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코트라 회원사에게는 13%, 무역협회 회원사에게는 10%의 감액률을 각각 적용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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