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 주도 파트나에서 동쪽으로 160km 거리에 있는 카가리아 구역의 다마라 철도역에서 ‘라지야라니 익스프레스’ 고속열차가 역내 철도를 횡단하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최소 37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힌두교 순례객으로 이들은 역 인근의 힌두 사원을 방문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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