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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EB-G6900WU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국엡손은 고광량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9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EB-G6000’시리즈는 출력 범위가 5200~7000 루멘이다.
회사 측은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강의실, 컨퍼런스 룸, 전시회장과 같이 밝은 장소에서도 전등을 켜둔 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리즈에는 엡손의 홈시네마 하이엔드 프로젝터에 사용되는 C2FINE 기술과 시네마 필터가 적용됐다.
일부 제품은 WUXGA(1920X1200)급 해상도를 갖춰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고 풀 HD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시리즈에는 3개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해 광원을 3원색으로 분리한 뒤 프리즘을 통해 다시 합성해 스크린에 투영하는 ‘3LCD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프로젝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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