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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YG엔터테인먼트 |
'윈(WIN)'은 오는 9월 17일부터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채널 V와 FOX 케이블 계열의 채널 M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몰디브, 마카오 등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전격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또한 9월 중순부터는 아리랑TV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188개 국가에 방영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아리랑TV에서는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자막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케이블 채널 Mnet과 tvN을 통해 첫방송 되는 '윈'이 그 베일을 벗기도 전에 해외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이 프로그램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을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우승팀이 '위너(WINNER)'라는 팀 이름을 얻어 공식 데뷔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A팀은 Mnet '슈퍼스타K2' 출신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승윤과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 평균 연령 20세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B팀은 MC몽의 곡 '인디안 보이(Indian Boy)'에서 12세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평균 연령 17세의 6명으로 구성됐다.
전적으로 시청자들의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100%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인 '윈'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YG 소속 아티스트와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배틀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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