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커플 6쌍 결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입증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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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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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짝’을 통해 만난 커플 6쌍이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네스 웨딩 컨벤션에서 열린 짝 기자간담회에서 남규홍 PD는 프로그램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남규홍 PD는 “짝을 처음 시작할 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정신으로 진행했다”며 “현재 6쌍의 커플이 결혼해서 소중한 가정을 만들었고 그들의 아들, 딸들이 태어난다”고 전했다.

이어 “오래된 프로그램일수록 병들고 약해지기 쉽다. 주변의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3월23일 첫 방송된 짝은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서 만나 서로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620명의 출연자가 애정촌을 방문해 현재 6쌍의 커플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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