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42개 소속·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문화정보화 업무평가’를 실시한 결과 두 기관이 ‘문화정보화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서는 최우수 포함 우수가 15개, 보통이 14개 기관이었으며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기관은 13개였다. 전체 평균 점수는 2011년 52.3점에서 67.9점으로 약 16점 올랐다.
‘문화정보화 업무평가’는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문화정보화 수준 평가’와 정보화사업이 대상인 ‘정보화사업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보화사업평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박물관종합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2012년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문화정보서비스 활용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며 “소속·공공기관이 그동안 추진한 내부 업무 정보화 및 문화콘텐츠 데이터베이스화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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