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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분실물 1위, 여권 24%로 제일 많아…앵무새·매 발견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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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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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기내 분실물 1위로 여권이 꼽혔다.

20일 전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83개국 항공사 승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기내 분실물'에 대해 조사했다.

기내 분실물 1위로는 여권이 24%를 차지했다. 이어 책(23%), 휴대전화(21%)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기내에서 고양이, 개 외에도 앵무새, 매, 거북이 심지어 속옷, 틀니 등도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네티즌들은 "기내 분실물 1위, 나도 여권 잃어버릴듯" "기내에 애완동물 반입이 되나?" "속옷 틀니까지…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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