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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사진 중앙)이 을지연습 둘째날인 20일 대전 사옥에 전시된 전투장비와 군용물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
이번 전시회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북한군의 침투장비와 대한민국 국군의 최첨단 장비가 비교 전시됐으며, 현재 군장병이 취식하고 있는 전투식량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전시물품은 국군정보사령부와 육군 32사단 지원을 통해 휴대용 로켓 등 북한군 침투장비 139점과 함께 국군의 발칸포·복합소총·위성통신 차량 등 최신 전투장비 178점이 전시됐다.
한편 코레일은 '2013년 을지연습'을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기능 유지 및 원활한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위기관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코레일 을지연습감)은 "국민기업 코레일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처럼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전투장비 전시회가 국가안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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