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실외 놀이시설 환경안전진단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달 6일까지 실외 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한 조치로, 대상은 초등학교 41개소와 병설 및 공립유치원 25개소, 특수학교 등 68개소다.

시는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놀이기구와 바닥의 모래, 고무에 대한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함유량을 분석하고, 기생충이나 기생충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의 존재여부를 집중 검사 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중금속 오염 또는 위해요소가 함유된 것으로 드러난 놀이시설에 대해선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시설개선을 권고함과 동시에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폐쇄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놀이도 교육의 일부분”이라며, “어린이들을 건강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상태에서 뛰 놀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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