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 미각형성 영양교육 실시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아이들의 건강한 입맛형성을 도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미각형성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15주동안 관내 1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쓴맛, 단맛, 짠맛, 신맛, 맛의 조화 등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한다.

기존 영양교육과 달리 실제로 어린이들이 식품 원재료가 가지는 여러 가지 맛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경험을 통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 어린이 미각형성 영양교육과 연계해 희망 학부모, 급식종사자, 어린이집 원장(교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저염화 식생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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