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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강미형 각서 고백 "아내보고 직장 그만두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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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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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강미형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아내 강미형에게 각서를 쓴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함익병은 "의사가 되기 전까지는 아내가 직장을 다녔다. 그러다보니 육아에 소홀하게 됐다. 그래서 의사로 일하면서 수입이 생기자 아내에게 직장을 그만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아내가 '나중에 잘못되면 내 생활은 누가 책임지냐'고 하길래 내 돈의 반은 네 몫이라는 각서를 써줬다"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새 안방마님으로 출연한 성유리는 이경규, 김제동을 사로잡는 맹유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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