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대외무역 활성도 전국 14위

중국 칭다오(靑島)가 중국 대외무역이 가장 활발한 도시 14위에 선정됐다.

최근 중국 해관이 발표한 ‘2012~2013년 중국 대외무역 100대 도시’ 순위에 따르면 선전(深圳)이 1위를 차지했으며, 쑤저우(蘇州)·상하이(上海)·둥관(東莞)·샤먼(廈門)·주하이(珠海)·베이징(北京)·톈진(天津)·다롄(大連)·닝보(寧波)가 2~1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칭다오는 14위를 차지했다.

대외무역 100대 도시 선정은 대외무역 수준, 구조, 효율, 발전잠재력 등 5개 방면에서 총 25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칭다오를 포함해 산둥성 총 11개 도시가 대외무역 100대 도시에 선정되면서 산둥성은 장쑤성(12개)에 이어 둘째로 대외무역 100대 도시를 배출했다.

한편 칭다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둥성 대외 교역액이 1235억9000만 달러로 중국 전체 성시 중 6위를 차지했다. 이중 칭다오 대외교역액이 358억5000만 달러로 산둥성 전체 대외교역량의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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