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호수 수위, 3m 낮아져… 폭발가능성 제기 '공포'

후지산 호수 수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일본 후지산의 폭발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후지산 인근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19일 일본 일부 언론에 따르면 후지산 인근 미세먼지 발생이 급증하고 호수 수위가 낮아지는 등 분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 후지산에는 하루 10회 이상 미세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후지산 기슭 호수의 수위도 3m 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창간된 융복합 미래 기술 매거진 테크 앤 비욘드는 창간호에서 올해 후지산이 폭발하면 8월 16~30일 사이에 폭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분석에 따르면 근지점과 원지점이 벌어지거나 가장 가까운 상태가 되면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는 그 시기가 8월 16~30일이다.

하지만 테크 앤 비욘드는 “후지산이 폭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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