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병헌 대한씨름협부회장과 손상주 대한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대한씨름협회 관계자와 허재원 경산시 새마을체육과장, 박경일 체육행정 담당 등 체육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추석장사씨름대회 유치 종목은 태백, 금강, 한라, 백두장사 등 4개 종목이며, 여자씨름의 활성화를 위하여 여자부 씨름경기도 함께 치러지는 등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5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유치 협약체결은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 자리에 모인 가족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TV생중계 방송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발전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허재원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번 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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