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20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희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황옥남 울진군청 주민복지과장,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윤길 (주)드림앤해피워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어려운 이웃과 상생·화합하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7개 읍ㆍ면에 소재한 저소득층 10가구의 가옥수리를 위해 5,030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지원·관리를, 울진군은 대상자 추천업무를, 울진지역 사회적 기업 (주)드림앤해피워크는 가옥 수리 시행 등을 각각 담당키로 해 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희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우리나라 대규모 전력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울진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평온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지역 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180여 가구의 가옥을 수리·복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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