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가 1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보다 1% 상승한 수치로 6회 연속 최고시청률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한(주상욱)이 술기운을 빌어 차윤서(문채원)에게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아픈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한은 어린시절 자폐 성향을 가진 동생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했던 행동이 동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때문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 박시온(주원)에게 차갑게 대했던 것. '굿 닥터'는 김도한의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굿 닥터'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은 11.7%를 기록했으며, MBC '불의 여신 정이'는 8.6%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