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지난 17일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레저보트 구조활동에 협조한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성국서장은 20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최초신고자이자 해경 출동 전까지 전복된 레저보트를 지킨 최한중(60) 동양호 선장에게 감사장을수여했다.
이어 자월도를 방문해 레저보트 인양 작업을 도운 김광림(53) 자월도민간대행신고소장 어촌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적극적으로 해경 업무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1.15t급 레저보트가 전복됐으나 표류하던 승객 9명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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