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WTO 로고. [사진제공=경상북도]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시 UNWTO(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의 로고 사용 허가승인을 받아 행사의 격을 좀 더 높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UNWTO(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는 세계적 관광시장에 대한 지식과 관광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각국의 관광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155개 가입국에 경제성장과 고용창출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유엔기구이다.
경북도는 관광·문화 교류를 통한 경제성장 구현이라는 UNWTO 이념과 세계적 문화콘텐츠 창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이스탄불 엑스포 개최 배경과의 공통적 인식아래 UNWTO 사무국에 로고사용 요청을 했으며, 최근 정식승인을 거쳐 이스탄불 엑스포의 각종 홍보물에사용하게 됐다.
한편 UNWTO는 지난 6월 경북도 새마을역사관에서 새마을 세계관광 선포식을개최한 바 있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UNWTO의 이번 로고사용 승인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행사의 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UNWTO와 유대를 강화하여 각종국제행사의 유치 등 경북도의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가는데 공동노력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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