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기묘한 동거'서 이중적 캐릭터 연기… 음침한 변신

이시언[사진 제공=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이시언이 음침한 변신을 시도한다.

이시언은 오늘(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기묘한 동거’(극본 이지효·연출 이정섭)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시언은 극중 부동산 중개업자 광현 역을 맡아 서늘한 눈으로 항상 의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밝은 미소로 사람을 대하는 이중적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광현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서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극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언의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청자분들이 드라마 ‘기묘한 동거’에서 알 수 없는 눈빛의 소유자 광현을 연기하는 배우 이시언을 통해 무수한 추측을 떠올리며 단막의 묘미에 빠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기로 진화해 나가는 배우 이시언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묘한 동거’는 억울하게 죽은 원혼과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