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부천 중동'을 대상으로,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을 모델하우스로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부천 중동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이 사업설명회를 참가해 단지 소개를 듣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이달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 '래미안 부천 중동'에 경기도 부천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도 지역 사정을 잘아는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성에 차기는 쉽지 않다. 일대 부동산시장, 지역민 성향, 분양가, 상품 등 분양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들이 "이건 팔린다"고 찍은 아파트들은 청약 성적은 물론 프리미엄 아파트로 인식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래미안 부천 중동' 모델하우스에서 부천 소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은 위례를 잇는 청약 대박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가 중개업소 관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아파트 평면설계다.
이곳에는 최근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한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정원식 '가든 커뮤니티'와 최첨단 주거시스템 등도 호평을 받았다.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김정환 D공인개업소 대표는 "래미안 부천 중동은 분양 전부터 대기 수요가 넘칠만큼 입지나 주변 인프라가 좋아 상품 구성을 보기 위해 참석했다"며 "중동에 없던 중소형 4베이 설계에 커뮤니티시설, 내부 시스템 등 상품 구성이 기대한 것보다 뛰어났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부천시청 옆) 일대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미정이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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