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달탐사 위한 출연연구기관 협력협의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1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달 탐사 사업을 위해 출연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미래부는 달 탐사 사업 착수에 대비해 출연연 기술적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12개 출연연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달 탐사 출연연 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23일 미래부에서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1회 협의회에서는 각 출연연의 전문성을 살려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달 탐사는 우리나라 전 산업분야의 기술을 결집시키고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술적 도약과 우주과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향후 관련 기술이 유관 산업분야로 파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의 우주개발사업과는 달리 다수의 출연연, 산업계, 학계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 접목을 통한 융복합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달 탐사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올해 말까지 추진계획을 수립해 달 탐사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