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봄·가을이 자취를 감추며 계절마다 침구를 바꾸는 모습도 사라지고 있다.
이마트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와 여름에도 사용 가능한 사계절용 이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 상반기 사계절용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 이불 매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 이불은 내구성이 강한 초미세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마이크로 화이버솜을 사용해 충전량이 180gsm이다. 일반솜을 사용한 동일사이즈 상품(200gsm)보다 가볍고 조직이 촘촘해 보온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5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때 이른 더위와 일교차가 반복됐고, 평균 기온 역시 평년 대비 0.6도가량 높았다.
이에 이마트는 가을을 앞두고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의 이불을 시중 가격 대비 40%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케어 기능이 추가된 침구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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