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박종범 변호사,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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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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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을 위촉·운영할 계획"이라며 "성과가 좋을 경우 각 지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농관원은 오는 22일 회의실에서 박종범 변호사(법무법인 정음)를 초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위촉한다. 박 변호사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농관원 원산지표시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위촉식 후에는 농관원의 원산지 표시관리 업무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양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며 시장 관계자 등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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