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개구리 [사진=MBC '뉴스데스크'] |
20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한 유명업체의 유아용 분유에서 길이 4.5cm의 말라죽은 개구리가 혼입됐다.
분유에서 개구리가 발견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구리는 쥐나 바퀴벌레 등 위생 문제가 있는 이물질과 달리 ‘혐오 이물’이 아니므로 제품 회수 여부에 대해 더 논의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분유 업체도 “4차례 거름망을 거치는데 개구리같은 대형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며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