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편 기획해 첫 방송을 내보내는 ‘꽃을 든 할매’는 CJ헬로비전이 약 6개월 간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만들었으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다큐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 리얼 버라이어티 콘텐츠다.
CJ헬로비전은 최근 액티브 시니어의 대외 활동이 두드러지고, 광고는 물론 방송에서도 시니어층이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시니어를 위한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표 액티브 시니어로 평가 받는 전원주씨를 섭외해 스타성을 확보하고, 특유의 재치와 말솜씨로 ‘꽃을 든 할매’를 시니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꽃을 든 할매’는 시니어 팬층이 두터운 전원주씨가 경북 영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할머니들을 찾아 다니며 그들과 희노애락을 나누고 즐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원주씨는 ‘꽃을 든 할매’ 진행을 맡으면서 “올해 나이 75세로 더 늦기 전에 우리나라 곳곳을 밟아보고 싶고, 그 곳에서 나와 같은 할머니들을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부군상을 당한 터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 힐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꽃을 든 할매’는 △할매들의 진수성찬 △할매들의 수다방 △할매들의 주크박스 코너로 진행된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전체의 25%인 4편을 첫 방송 전에 사전 제작 해 높은 방송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특히 CJ헬로비전 지역채널 뿐만 아니라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도 볼 수 있으며 블로그와 SNS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강명신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 지역채널에서도 리얼 버라이어티는 물론 더 큰 스케일의 프로그램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획기적인 창의력과 단단한 기획력으로 진일보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꽃을 든 할매’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여초현상에 맞서는 할아버지들의 애로사항, 도시지역 20대~30대 학부모를 위한 교육 멘토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성과 스타성을 앞세운 방송으로 유쾌하게 풀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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