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인형극으로 실종·유괴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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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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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찾아가는 안전교실 실시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지식을 전달한다.

시는 20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3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운영을 시작, 10월 8일까지 총 22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초등학교 진학으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가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과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인형극’을 통해 교육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종 및 유괴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인형극단에 사업을 위탁, 각 학교 교과 일정에 맞춰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눈높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득 재난안전과장은 “등하굣길, 놀이터, 주거지 일원 등 일상생활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고 빨리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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