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천물리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영어로 진행되는 IYPT 대회와 KYPT 대회의 교육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말 토론대회 신설의 염원이 실현된 첫 대회라서 물리학계에서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4명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과학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고등학교 16개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5, 16일 이틀간 치열한 예선대회를 거쳐 17일 결승전이 진행되었는데, 인천과학고등학교는 1학년 권진호, 신동엽, 강정훈, 정진성 학생들이 한 팀(지도교사 이창재)이 되어 예선 3회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 진출 4팀 가운데 1위(금상)를 차지하며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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