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 보석·패션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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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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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대사로 모델 이선진·이화선 위촉 예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가학광산동굴(이하 광명동굴)에서 오는 31일 보석·패션쇼가 열린다.

시는 한여름에도 12℃를 유지하는 이색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며 매주 최대 인파를 갱신하고 있는 광명가학동굴에서 국내 최초 동굴 내 보석·패션쇼를 통해 또 하나의 문화예술 소통을 시도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모델인 이선진, 이화선 씨가 광명동굴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 전 오프닝 쇼로 가수 디나 에이드와 K9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의 관람을 위해선 가학광산동굴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관내 시민을 우선 선정한다.

이와 관련 시는 26일 광명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양기대 시장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을 비롯, 국내 최고 모델인 이선진, 이화선, 주정은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모델협회와 광명가학광산동굴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시가 2011년부터 동굴관광지로 본격 개발해 KTX광명역에서 5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연평균 12℃의 동굴 내부 온도가 알려지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가볼만한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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