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입사원들 가평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1 14: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1일 한화그룹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서 수해로 무너진 논둑을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162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했으며, 토사 복구, 쓰러진 벼 세우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162명의 신입사원들이 21일 오전부터 지난 집중호우 때 입은 피해를 아직 복구하지 못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대에서 무너진 둑방 쌓기, 토사 복구, 쓰러진 벼 세우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들은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함께 교육기간 중 자발적으로 간식비를 아껴 모은 성금과 회사에서 이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모은 300만원의 기부금도 경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과정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 중 170여명은 지난 7월 중순 1차로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치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2차 162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8월 5일부터 3주간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화인재경영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회사에 먼저 제안했고, 회사에서 이를 흔쾌히 수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한화그룹은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