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국가기록원, 기록물관리 교류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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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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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국가기록원장(좌)과 김영호 LX대한지적공사 사장은 21일 '기록물관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LX대한지적공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LX대한지적공사와 국가기록원은 21일 경기 성남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기록물관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지적 역사를 선도해 온 LX공사와 국가 기록물관리의 중추 기관인 국가기록원이 지적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국가기록물로써 가치를 높이고, 기록정보의 상호 제공을 통해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중요 지적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상호교류 △기록물 관리 체계화를 위한 지식 정보의 공유 △기록물 관리교육 및 컨설팅 지원 △기타 기관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의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국가기록원과 지적재조사 사업 자료 등 지적기록물을 공유하고, 국가기록원도 LX공사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기록물 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과 기록물 관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LX공사는 측량결과물과 최근 지적재조사사업 정보 등 창사 이후 쌓아 온 중요 기록물이 상당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공사의 중요기록물이 국가공공기록물로써 가치를 높이고, 선진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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