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알토란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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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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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알토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를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알토란권역은 총면적 343ha 중 과수원이 86.2ha로 약2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특산물인 사과에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사과를 테마로 한 도농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이다.

지난 2010년부터 예산군 응봉면 운곡리, 노화리 일원에 추진된 알토란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해 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총 15억2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2단계 사업은 이번 달 시행계획 승인 및 9월중 착공해 201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마을진입로정비,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알토란저온저장고, 사과음식체험시설, 경관개선을 위한 조형물 및 목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류거점조성, 정주여건강화, 지역리더 양성을 통한 알토란 명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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