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택배·퀵서비스 안전작업 가이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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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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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택배와 퀵서비스업 종사자를 위한 ‘안전작업 가이드’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보급되는 가이드에는 구체적인 재해사례와 함께 택배 박스 운반시 시야 확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손수레 사용 등 15가지 안전지침을 담았다.

가이드는 택배업체와 직능단체 등에 교육용으로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75명의 택배업종 종사자가 재해를 당했다. 도로교통사고(88명)로 인한 재해자가 가장 많았으며, 넘어짐(20명), 떨어짐(1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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