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보급되는 가이드에는 구체적인 재해사례와 함께 택배 박스 운반시 시야 확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손수레 사용 등 15가지 안전지침을 담았다.
가이드는 택배업체와 직능단체 등에 교육용으로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75명의 택배업종 종사자가 재해를 당했다. 도로교통사고(88명)로 인한 재해자가 가장 많았으며, 넘어짐(20명), 떨어짐(1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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