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육감권한대행은 이날 김용대 천안공고 교장으로부터 강화훈련 현황과 전국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선수들이 흘린 땀 한 방울이 기적을 일구는 힘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출전 분야에서 만큼은 내가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교육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공고는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7개 직종 21명의 학생들이 훈련중이다.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이종혁(전기기기 분야)군은 “남은 기간 열심히 기능을 연마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에서 꼭 입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도교육청 손중대 진로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충남 특성화고 기능훈련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남 기능훈련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총 22개교에서 32직종 102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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