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하절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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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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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 홍보 및 계도활동 병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생활쓰레기 및 불법 투기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관광지, 읍면 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적치행위와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8월말까지 지속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군청 및 읍면담당자 19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생활쓰레기 무단적치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지정시간외 배출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생활쓰레기 다량 배출장소와 상습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장소를 바꿔가며 교차단속을 벌여 단속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불법투기행위 근절과 쓰레기배출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등 주민 홍보활동과 병행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한 결과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사례들이 감소해 구드래공원, 읍면 시가지 일원이 깨끗한 거리로 변모해가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함께 성숙한 주민의식을 발휘해 쓰레기배출 선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홍보 및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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