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급식 활동에는 특히, 삼성카드와 중도로타리 클럽 관계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더위 속에서 뜨거운 음식을 만들고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중구 무료급식 효도마차팀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효도마차팀을 15년째 이끌고 있는 이란숙팀장은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영양가 높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독거어르신이나 어려운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버드내 공원 급식장소로 나오셔서 이웃들과 함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드시길 바라고,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기업이나 주민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동참하여 공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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