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전국적 실시…을지훈련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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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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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민방위훈련이 실시됐다.

소방방재청은 21일 제39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대비한 을지훈련과 연계해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고양, 동두천, 연천, 강원 고성 등 접경지역 6개 시·군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으며 접경지역 외 14개 시도에서는 직장민방위대가 주관하는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및 수습·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2시부터 약 15분 간 주민 이동과 차량이 통제됐다.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서 수해피해가 극심한 8개 시·군(경기 광주, 이천, 여주, 가평, 강원 춘천, 홍천, 평창, 인제)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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