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리메이크작 곧 크랭크인…홍금보의 악역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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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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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비홍' 영화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쿵푸영화 ‘황비홍(黃飛鴻)’의 리메이크작이 중국 상하이(上海)와 우전(烏鎭)에서 곧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황비홍 시리즈는 1990년대에 개봉되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은 인기를 얻은 흥행작으로 리메이크작에 크랭크인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옌자오완바오(燕趙晚報) 20일 보도에 따르면8000만 위안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황비홍지영웅유몽(黃飛鴻之英雄有夢)’는 ‘나이트 폴(大追捕)’을 연출한 저우센양(周顯揚)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액션스타 홍금보(洪金寶, 훙진바오), 징보란(井柏然), 왕주란(王祖藍) 등 유명배우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홍금보가 이번 영화에서 악랄한 악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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