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상에는 2학년 김다나 양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각 시도 대표 18개 팀의 열띤 경연과 일본팀 초청공연,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페르소나 참가작은 정신병원의 환자들을 통해 현대사회의 각박함을 들추는 ‘탑과 그림자’이다.
소외된 한 정신병원의 환자들을 통해 가식없이 드러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인간의 허영심을 상징하는 금시계 도난사건을 통해 우리들의 빈 영혼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각박함과 추악함을 깨닫게 하려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특별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페르소나는 지난달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제주지역 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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