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거주 외국인 전용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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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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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외국인 전용 원화통장인 신한 글로벌OK통장을 22일 출시했다.

신한 글로벌OK통장은 직원상품제안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다. 저렴한 금융수수료와 편리한 해외송금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는 영업점의 의견을 담았다.

이 상품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해외송금시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환율 50% 우대 ▲ 환전시 최대 50% 환율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마감후 인출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대서비스는 통장 신규 후 3개월 동안은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고객이 여행을 통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티투어 여행사의 데일리 투어 상품도 10% 할인해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외국인 전용상품 이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및 몽골어로 상담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센터를 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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