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충남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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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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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 오는 23일부터 9월11일까지 2,160가구 방문하여 삶의 질 12개분야 면접 조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2,160개 가구의 만 15세이상 천안시에 상주하는 모든 가구원이며, 36명의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하는 방식이다.

조사항목은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지역사회와 참여 총 12개 부문의 40문항으로 조사표는 가구주용, 가구원용, 천안시 특성설문으로 분류된다.

사회조사는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의 측정이 가능하고 , 소득,소비, 보건 등 사회상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측정을 가능하게 해 주는 정보의 역할은 물론, 사회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회변화를 유도하는 등 사회개발 정책설정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

특히, 천안시 특성설문은 시민들의 생활상,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통시장 개선점 등 천안시 특성화 항목 6개 항목을 별도 조사한다.

충청남도와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수립이나 정책실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조사대상자의 응답은 충청남도 전체가구를 대표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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