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는 이민호 위원이 40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서 간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통해 얻은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77개의 문답 형식으로 실렸다.
‘간질환 셀프 체크리스트’를 별도로 넣어 독자가 간 건강을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간질환과 간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수칙’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의료중재원 선임감정위원으로 재직하며 알게된 의사와 환자 양측의 오해와 편견을 정리해,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환자와 의사간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의 저자인 이 위원은 “그동안 간질환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일반인에게 올바른 간 건강의 지침서로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국제협력병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환자와 의사간 의료분쟁의 조정·중재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의료중재원에서 선임감정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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