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으로 예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생활 체육과 각종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 오던 필리핀 참전비 앞 공릉천 둔치에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스탠드를 리모델링했으며 농구장,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정비했다.
관산동 주민들은 “이번 다목적공간조성으로 청소년들에게 쉼터가 생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 시설물 선정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기에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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