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문화제, 내달 5~8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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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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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27회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다음달 5~8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다산문화제는 ‘한눈에 보는 다산(SEC, Simple Easy Concentration)’이란 슬로건으로 다산이 살았던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제 기간동안 정약용 생가 등 다산유적지에서는 역사체험 연극, 줄타기, 취타대 및 유생 행렬, 목민심서 성독 등이 진행된다.

또 생태공원에서는 인간조각, 마재마을 답사, 힐링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5일에는 다사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헌화·헌다례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다산대상 시상식에는 가수 문명진과 허니패밀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이밖에 다산시민합창단의 폐막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yjdasan.or.kr)를 참조하거나 다산문화제 사무국(☎031-576-6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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