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목민봉사회, 맞춤안경 제공 봉사나들이 이용 1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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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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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리시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의 복지서비스인 맞춤안경 제공 봉사나들이가 2년 8개월여 만에 저소득층 가정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목민봉사회는 관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안경 제공 봉사나들이가 이용건수 100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목민봉사회는 2011년 1월부터 그랑프리안경콘택트(대표 유광열)와 연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필요한 안경을 제공해왔다.

매월 구리시방문보건센터가 선정한 대상자 3명 내외에 맞춤안경을 제공해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여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특히 방문간호사가 직접 동행해 시력 측정부터 안경 맞춤까지를 돕고 있다.

유광열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의 정을 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맞춤안경 100명 나눔의 날을 맞아 최근 그랑프리안경콘택트 매장을 방문, 유광열 대표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과일과 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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