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X 중소기업 대출' 2000억원 추가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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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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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한 특판대출상품 ‘2X 중소기업 대출’의 판매한도를 2000억원 추가 증액 한다고 21일 밝혔다.

‘2X 중소기업 대출’은 출시된지 약 9개월여 만에 총 판매한도 8000억원이 판매 완료된 바 있다. 이 대출은 외환은행 ‘2X 카드’의 콘셉트를 중소기업 대출에 적용시킨 상품이다.

이 대출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담보와 같은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담보대출 취급 금액 외에 담보금액의 30%에서 최고 10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 지원한다는 점이다.

업체당 최고 100억원(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합산 기준)까지 지원 가능하며 영업점장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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