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깨끗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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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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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화장실, 안전한 학교시설, 쾌적한 교육환경-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이 금년 3월부터 111개교(초68교, 중31교, 고12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학교가 실시하지 않는 학교와 비교해 너무 깨끗해져 여름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학교시설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설관리를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11개 학교를 시범으로 학교시설관리를 교육청에서 책임을 갖고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여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깨끗한 화장실, 안전한 학교시설, 쾌적한 교육환경 등은 학생들이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는 전북교육의 목표가 눈앞에 가까이 오고 있음이 실감된다고 학부모들은 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상반기 시설유지관리 사례와 성과들을 모아 도교육청 1층 홀 공간에 1개월 정도 자료들을 전시하여 직원, 교육가족 및 방문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상반기 점검 결과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학교에서 업무처리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하였으며, 내년부터 30학급 이상 학교와 시설면적과 학교부지가 큰 학교에 대해서는 주 2회 순회 방문하여 지원을 보강 할 예정이며 시설유지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에 배부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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